경주 무열왕릉은 신라 제29대 태종(太宗) 무열왕(재위 654∼661, 김춘추)의 능이다. 경주 북서쪽에 있는 선도산(仙桃山)에서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김춘추는 신라 중대(中代)의 첫 진골(眞骨)출신 왕으로 당과 연합하여 백제를 병합하고 통일 대업의 기반을 닦았으나 통일을 완수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능은 밑둘레 114m, 높이 8.7m로 비교적 큰 편이며 능 아래쪽은 자연석을 쌓고 드문드문 큰 돌로 받쳤으나 지금은 흙 속에 묻혀 있다. 동쪽에 비석을 세웠던 돌거북 받침돌과 머릿돌이 남아있는데, 무열왕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金仁問)이 쓴 '태종무열대왕지비(太宗武烈大王之碑)'라는 글씨가 돋을새김되어 있어 이 곳이 무열왕의 능임을 알 수 있다.
위컬처는 소비자와 콘텐츠 제작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수수료 절감 및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직거래 플랫폼입니다.
구매문의시 "위컬처를 통해 구매" 한다고 하면,
공연보기 좋은 관람석 또는 결제 수수료 이상의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보가 잘못되었거나 정정할 정보가 있으면 요청해주세요!
먼저 제보한 분께 300point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