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의 문신 백촌(白村) 김문기(金文起)를 배향하는 곳으로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큰마을에 있다. 일명 나산사(羅山祠)라고도 한다. 1780년(정조 4)에 세웠으나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36년에 중건하였다. 매년 3월 중해일(中亥日)에 향사를 치른다. 김문기는 1399년(정종 1)에 태어났으며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여공(汝恭)이다. 1426년(세종 8)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정언, 공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456년(세조 2) 성삼문, 박팽년 등이 주동한 단종 복위에 가담했다가 발각되어 처형되었다. 1778년(정조 2)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되었으며 1791년 단종의 무덤인 장릉(莊陵)의 충신단(忠臣壇)에 배향되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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