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보리사마애석불은 높이 2m의 바위벽에 돋을새김으로 새겨 놓은 마애불(자연의 암벽, 동굴 등에 새긴 불상)이다. 통일신라 시대의 마애불에서는 보기 힘든 온화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남산에 있는 보리사에서 남쪽 약 10분 정도 떨어진 가파른 산자락에 절벽을 이룬 커다란 바위가 있다. 오르기도 쉽지 않은 이 비탈진 곳에 바위벽을 얕게 파서 1.1m 정도의 작은 불상을 새겨 놓았다. 결가부좌를 튼 단정한 자세로 명상에 잠긴 불상이 마치 속세를 굽어보는 듯하다. 마애불이 바라보는 대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선덕여왕이 잠들어 있는 낭산, 사천왕사 등 서라벌의 전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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