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남기도처로 유명한 사찰, 영명사 *
금오산 야트막한 터에 자리한 영명사는 한 개인의 이와 같은 발복의 의미로 세워진 사찰이다. 발복이란 예부터 우리네 어머니들이 머리와 등에 공양물을 이고 져서 산 중 험한 길을 마다 않고 오로지 자식 잘되길 빌기 위해 절을 찾아들어 소원을 빌었던 것을 의미한다. 즉, 발로 복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1926년 창건한 영명사는 1935년 대웅전을 중수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요사 2동은 그 이후에 지었다. 현재 영명사는 이명렬 보살의 외손 명의로 되어 있어 운영과 불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은 초라한 인법당의 모습이지만 큰 욕심 내지 않고 조용한 수행 기도처로서 영명사의 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
* 영명사의 창건배경 및 설화 *
영명사는 1926년 인근에서 주막집을 하면서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신심있던 불자로 소문났던 이명렬(李明烈) 보살이 아들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창건, 스님을 시봉하며 여기에서 평생을 살았다. 그러나 그 보살의 뜻과 달리 결국 득남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등지게 됐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의 영명사는 득남기도처로 유명해져 있다. 아무래도 영명사는 창건주의 발원이 부처님의 가피가 되어 득남 영험을 가지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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