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제산 오어사는 부처님의 그윽한 향기가 머물고 용이 감싸고 있는듯한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려져 있는 곳이다. 오어사는 신라 4대 조사를 배출한 성지다. 신라 26대 진평왕(579∼632)대에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恒沙寺)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法力)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지라,그 고기가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하여 나 "오(吾), 고기(魚)"자를 써서 오어사(吾魚寺)라 하였다고 한다.대웅전은 정면3칸, 측면2칸 팔작지붕 다포(多包)집으로 조선영조 17년(1741)에 중건하였다.사찰 주변은 운제산(雲梯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어지(吾魚池)의 푸른물이 장관을
이루고 있고, 기암절벽 위의 자장암 및 오어사 서쪽의 원효암이 등이 있다. 대웅전(경북문화재), 국가보물 제 범종, 원효대사 삿갓, 그 외 다수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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