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도시는 과거, 현재, 미래가 투영된 시공간.

는 청년 안무가 이채원이 몸짓으로 표현하는 도시의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꾸듯 옛날과 지금을 오가며, 도시 속에서 펼쳐지는 평범한 일상 속의 행복을 무대 위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공연의 중심에는 이채원의 안무가 있다. 그녀의 춤은 대구의 옛 주거 공간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김재홍 작가의 그림 영상과 함께 펼쳐지며,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그려낸다. 여기에 박시연 트리오의 자유로운 재즈 선율과 경기민요 소리꾼 최은해의 전통음악이 어우러져, 다원적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공연으로 완성된다. 이는 다른 춤 공연과는 차별화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대구의 신예 안무가 이채원의 이번 도전은 지역 무용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전해 줄 것이다.


[프로그램]

1장. 꿈속으로의 여행 (Journey into the Dream)
2장. 새로운 시작, 사랑의 도시 (A New Beginning, City of Love)
3장. 슬기로운 직장생활 (The Office Survival Guide)
4장. 빈둥지의 고요 (The Silence of the Empty Nest)
5장. 새로운 시작 (A New Beginning)